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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자취 20년 안혜경, 3개월 차 이연수에 "딱 좋을 때…언니 집 가야지"

'불청' 자취 20년 안혜경, 3개월 차 이연수에 "딱 좋을 때…언니 집 가야지"
안혜경이 자취 동지를 만났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안혜경이 김형준, 이연수와 자취 이야기로 공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경은 김형준에게 "오빠 혼자 산지 얼마나 됐나"라고 물었다.

김형준은 "15년 됐다"라고 밝혔고, 안혜경은 "나도 20년 넘었다. 고 1 때부터 혼자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연수가 "분가한 지 몇 개월 됐다"라며 자취 3개월 차라고 밝혔다.

안혜경은 이연수에게 "지금 딱 좋을 때다. 언니 집 가야겠다"라며 "뭐가 제일 좋나"라고 물었다.

이연수는 "엄마 잔소리 안 들어서"라고 밝혔고, 김형준과 안혜경이 폭소했다.

또 안혜경은 "고등학교 때 하숙, 대학 때 기숙사. 밥 해먹을 일 없었다. 집에 아직 밥솥 없다"라며 "여기 와서 제일 호화롭게 제일 많이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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