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 전 당원 투표로 비례순번 확정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오늘(24일) 온라인 전 당원 투표를 통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합니다.

열린민주당은 오늘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에 준하는 온라인 전 당원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최종 승인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후보 순위 명부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10시 반쯤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열린민주당은 일반 시민과 당원 투표를 통해 여성 몫인 1번에 김진애 전 의원을, 남성 몫인 2번에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배치하는 등 20명의 후보 순번을 잠정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