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마지막 경선지인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에서 각각 민경욱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승리했습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경선 결과를 각 예비후보 측에 통보했습니다.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이 지역 현역인 민 의원은 55.8%를 얻어 가산점을 포함해 49.2%를 얻은 민현주 전 의원을 제쳤습니다.
당초 연수을에선 민 의원이 공천 배제를 당하고 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지만,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경선을 치렀습니다.
달서갑 경선에선 홍 전 국장이 이두아 전 의원을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 지역 현역인 곽대훈 의원은 공천배제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