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섬나라인 키프로스의 한 남성이 코로나19로 외출이 금지된 상황에서도 자신의 반려견을 산책시킬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방법인데요.
포메라니안 한 마리가 목에 연결된 줄을 따라서 산책하고 있습니다.
언뜻 봐서는 익숙한 장면이지만 줄을 잡고 있는 건 사람이 아닌 드론입니다.
주인은 직접 산책을 시키는 대신에 자신의 집 발코니에 서서 반려견이 산책할 수 있도록 드론을 조종하고 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주인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근데 우리 집 개는 워낙 활발해서 오히려 드론이 끌려다닐 것 같아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페이스북 Vakis Demetri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