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인영 "우리 사회 그동안 음란 범죄에 지나치게 관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n번방 재발금지 3법'을 5월 전에 국회에서 통과 시켜 성범죄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여의도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평범한 대학생이 성 착취 범죄를 기획, 실행할 만큼 음란 범죄는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음란 범죄에 지나치게 관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것처럼 n번방 사건 관련 공직자 회원 명단을 공개하고 범죄에 가담한 모든 사람의 신원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사건을 불법 음란물을 대청소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n번방 사건 전후의 대한민국은 완전히 달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진호, 영상편집: 이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