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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포장지에 키친타월 넣어 위장 판매한 일당 검찰 송치

마스크 포장지에 키친타월 넣어 위장 판매한 일당 검찰 송치
KF94 마스크 포장지에 키친타월을 넣고 정상 마스크인 것처럼 팔아 돈만 챙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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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공범 B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 등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경기 시흥시에 작업실을 차려놓고 피해자 C씨에게 가짜 KF94 마스크 9만8천400장을 1억3천만 원에 판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포장지를 직접 도안해 제작한 뒤 그 안에 키친타월 3장씩 넣어 밀봉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를 속였습니다.

피해자는 이들로부터 산 마스크를 다시 재판매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일당으로부터 추가 마스크 포장지 8만 장을 압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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