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코로나19 확산에 결국 무기한 중단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20.03.23 23:03 수정 2020.03.23 23: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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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스페인축구협회(RFEF)와 라리가는 오늘(23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스페인 정부와 주 당국이 건강상의 위험 없이 재개될 수 있다고 판단할 때까지 모든 프로축구 경기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리가 사무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2일 프로축구 1·2부 리그를 최소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결국 리그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천182명, 확진자는 3만3천89명에 이릅니다. 

축구계에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라리가의 발렌시아, 에스파뇰, 알라베스 구단에서는 선수를 포함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로렌소 산스 전 회장은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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