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즐거움으로 맞서자" 코로나19 공포 극복 나선 세계인들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20.03.23 18:45 수정 2020.03.23 18: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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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인들은 자가 격리 중 다양한 방법으로 희망을 나누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즐거움으로 공포와 맞서 싸우자'라는 뜻인 '#JoyFightsFear' 해시태그가 인기를 얻고 확산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텔아비브에서 자가격리 중인 아버지를 위해 매일 아침 발코니를 향해 노래를 부르는 오페라 가수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현직 오페라 가수 이릿 스타크 씨는 2주 동안 자택에서 홀로 격리 중인 아버지의 집안 발코니를 향해 노래를 부르며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릿 스타크 씨의 아버지는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며 뿌듯해했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이릿 스타크 씨의 게릴라 공연에 감동을 느끼며 이들 가족을 응원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프랑스 파리의 한 오페라 가수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파트 발코니에서 국가를 열창하며 공연에 나섰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그의 힘찬 노랫소리에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습니다.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이탈리아에서도 노래와 춤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긍정의 힘을 모았습니다. 지난 15일 이탈리아 로마의 한 아파트 경비원은 발코니에서 합창을 지휘하며 주민들의 악기 연주를 독려한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인도 뉴델리에서는 인도 시민 수 천 명이 코로나19 현장으로 향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며 발코니에서 그릇을 두드리는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춤과 노래로 두려움을 이겨내는 세계인들의 각양각색 모습, SBS뉴스에서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승연·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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