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텔레그램 n번방 핵심 용의자인 '박사' 조모씨의 얼굴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되는 '자서전과 비트코인, 진짜 박사가 남긴 시그니철'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제작해 지난 21일 공개했다.
방송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SNS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일명 박사라 불린 용의자 26세 조씨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8년 11월부터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이다. 가해자는 최소 수만명에서 최대 26만명으로 추정되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피해자 숫자는 불분명한 상태다. 텔레그램은 신분 노출 위험이 없는 최상의 보안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