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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지망생 위한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박보영·김효선 / 예미]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입니다.

독자에게 사랑받는 책을 쓰려면 우선 필요한 게 관찰, 즉 일반적인 독서가 아니라 책 보기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 책을 쓰는지부터 누구를 대상으로 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쓸 것인지까지 베테랑 편집자인 저자들의 실전 경험을 녹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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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 이정모 / 바틀비]

과학적 사고와 태도가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짚어보는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입니다.

과학은 진리가 아니라 의심과 질문이고 우리를 겸손하게 해 주며 또 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과학적 사실과 우리 일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전개돼 쉽게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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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인생혁명 / 최재식 / 크레파스북]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의 삶을 조망하는 <제3기 인생혁명>입니다.

저자는 60세 은퇴 이후를 '신중년시대'라고 규정하고 인생혁명을 준비하라고 조언합니다.

은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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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 번쯤은 / 권종철 / 가온]

일상에 적응하며 살아온 과정을 중년이 돼서 되돌아보며 엮은 시집 <어쩌다 한 번쯤은>입니다.

저자에게 시는 소쿠리에 담긴 이야기처럼 인생의 동반자였고 발길 닿았던 곳들의 기록이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쯤은 일상에서 탈피하고 싶은 피난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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