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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정려원, N번방 사건 강력처벌 촉구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정려원, N번방 사건 강력처벌 촉구
배우 정려원이 이른바 'N번방 사건'에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정려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 관련 포스터를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처벌강화,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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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은 2018년 11월부터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착취 사건으로, 미성년자들을 포함한 여성들을 성 노예로 부리는 채팅방을 만들어 그 안에서 성적 영상을 촬영, 공유한 사건을 말한다. 확인된 피해자는 74명이고,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1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박사'라는 닉네임으로 유료회원들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유포한 조모씨를 검거했다. 조씨와 참여자들에 대한 신상을 공개해야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0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 정려원을 비롯해 돈스파이크, 빅스 라비, 하연수, 문가영, 혜리, 이영진, 소진 등의 많은 연예인들이 이 사건에 대해 분노하며 관련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사진=SBS funE DB, 정려원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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