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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도 코로나19 확진…"2m 이상 거리 둬야"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도 코로나19 확진…"2m 이상 거리 둬야"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밍고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는 것이 도의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확진 소식을 알렸습니다.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도밍고는 자신과 가족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도밍고는 기침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밍고는 대중에게 "극도로 조심하라"면서 "손을 자주 씻고, 다른 사람과 최소 6피트, 약 2m 이상 거리를 두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가능한 집에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 전체를 위해 지방 정부의 지침과 규정을 따라 달라"고 조언했습니다.

도밍고는 지난 수십 년간 동료 가수 등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미투' 논란에 휘말린 상태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계, 스포츠계 유명인사도 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중에서는 배우 톰 행크스 부부가 확진 소식을 전했고,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케빈 듀랜트와 뤼디 고베르 선수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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