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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훈련하던 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선수 3명, 27일 입국

미국서 훈련하던 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선수 3명, 27일 입국
▲ 키움 히어로즈 투수 제이크 브리검

미국에서 훈련하던 프로야구 키움의 외국인 선수 3명이 27일 한국에 입국합니다.

키움 구단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개인 연습을 하던 투수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요키시, 야수 테일러 모터가 오는 27일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타이완 가오슝에서 치른 팀의 전지훈련에 참가했다가 코로나19 우려로 한국 대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세 선수는 한국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른 특별 검역 조사를 받습니다.

이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하고 음성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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