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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아나운서 가족 공개…"47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 강추"

이재용 아나운서 가족 공개…"47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 강추"
이재용 아나운서가 가족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의 싣고'에 출연한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큰 아들이 MBC 영상 기자가 됐다. 정말 대견했다."고 말하면서 47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도 자랑했다. 그는 "강추다. 시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지금도 이 아이가 자는 걸 보면 내가 70까지는 벌어야 하는데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재용은 2018년 26년을 몸담았던 MBC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나서 많이 불러줄 줄 알았다. 그런데 전화가 안 오더라. 당시 3, 4개 프로그램 할 때 그걸 프리가로 환산하면 내가 테헤란에 건물을 지었겠다 싶었다. 수입은 조금 올랐지만 플러스, 마이너스를 해보면 사실상 똑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은 지난 2011년 위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위암이라는 이야기를 부모님께 못하겠더라. 어머니 아버지가 나중에 알고 섭섭해하셨다"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했고 전이가 된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4년 전쯤 부모님 모두 치매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재용은 "내가 위암에 걸린 것보다 부모님이 치매 판정을 받은 게 더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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