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국 여행사, 코로나19 확산세 꺾이자 여행상품 판매 재개

중국 여행사, 코로나19 확산세 꺾이자 여행상품 판매 재개
▲ 씨트립 여행사의 로고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한풀 꺾이면서 현지 대형 여행사들이 국내 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중국의 양대 온라인 여행사인 '취날'과 '씨트립'은 코로나19 사태로 2달가량 중단했던 여행 패키지 상품과 관광지 입장권 판매를 재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취날은 현재 자사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4월과 5월 패키지 상품 예약을 받고 있는데, 중국 각 지방정부의 관광지 재개방 지침에 따라 상하이나 신장 위구르 등을 대상으로 한 1천여 개의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씨트립도 지난주부터 자사의 앱을 통해 패키지 상품과 관광지 입장권 판매에 나섰습니다.

중국 정부는 현재 전국 주요 관광지의 40%가량을 재개방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해 외국 여행이 어렵게 되면서 중국 국내 여행 시장은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현지 여행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