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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4월 개학 앞둔 중차대한 시기…사회적 거리 두기 중요"

정 총리 "4월 개학 앞둔 중차대한 시기…사회적 거리 두기 중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다음 달 6일로 연기된 것과 관련해 "가장 효과가 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주체별로 최대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을 주재한 자리에서 "4월 개학을 앞두고 지금부터 보름간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확실하게 낮춰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워크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워크숍은 코로나19로 개학이 3차례 연기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비롯해 예정된 4월 6일에 개학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정 총리는 또한 "우리는 미증유의 사태를 경험하고 있고 지금은 방역에 최우선을 두어야 하는 시점이지만, 코로나19 극복 이후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총리는 "경제·산업 활동 및 사회관계 전반에서 우리 사회가 보완해야 할 점과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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