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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경기 뛰고 토트넘 '2월의 선수'…EPL 5월 재개

<앵커>

손흥민 선수가 지난달 3경기만 뛰고도 토트넘 2월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현재 팀에 합류해 재활 중인 손흥민 선수,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또 미뤄지면서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짧지만 강렬한 2월을 보낸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오른팔이 골절된 상태로 두 골을 넣는 등 지난달 3경기만 뛰고도 팀 내 최다인 4골을 몰아쳤습니다.

팬 투표에서 8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요리스 골키퍼를 제치고 이번 시즌 4번째 수상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주 팀에 합류해 재활에 들어간 손흥민은 빠르면 4주 뒤 출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멈춘 프리미어리그 재개 시점이 5월 이후로 다시 한번 연기돼 손흥민의 시즌 내 복귀는 가능할 전망입니다.

손흥민 이탈 후 6경기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하고 리그 8위로 주저앉은 토트넘은 리그가 중단된 사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등 부상자가 속속 돌아오면서 반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9경기를 남긴 현재 챔피언스리그 가능권인 맨유에 승점 4점 뒤져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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