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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도미노 피자 1만 명 채용…애플 온라인 판매 일부 제한

미 도미노 피자 1만 명 채용…애플 온라인 판매 일부 제한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 행태나 고용시장이 크게 바뀌면서 이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미국 CNBC 방송,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도미노 피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동 제한이나 음식점 휴업 등이 늘면서 피자 주문 배달이 늘어나자 1만 명을 추가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도미노는 본사와 프랜차이즈 매장이 미국 내에서 12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온라인 주문 매출이 전체의 65%를 차지합니다.

대형 마트 체인인 월마트는 코로나19로 세정제, 식품 등 사재기 바람까지 불면서 고생한 점원들에게 1명당 150∼300달러씩, 모두 3억 6천500만 달러(4천541억 원)를 보너스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해 5월 말까지 15만 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도 온라인 상품 주문 증가에 대응해 미국 내 배송 및 창고 인력으로 10만 명을 추가 고용한다는 방침을 최근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아마존은 시리얼 같은 저장성 식료품과 비누 등 생필품을 취급하는 배달 서비스 '프라임 팬트리'는 중단했습니다.

이들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재고를 채울 때까지 서비스를 중단한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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