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원지간'은 옛말?…딱 달라붙어 지내는 개와 원숭이

SBS 뉴스

작성 2020.03.20 17: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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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견원지간은 옛말?'입니다.

최근 인도에선 '견원지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이가 너무 좋은 개와 원숭이가 포착됐습니다.

인도 산림부 직원 바달 씨가 북서부의 한 마을에서 우연히 목격한 장면인데요, 새끼 원숭이가 큰 개에게 찰싹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원숭이는 개의 등에 올라타서 머리에 손을 올려놓기도 하고요, 양손으로 코를 쓰다듬는 것 같기도 한데요, 견원지간이라면 원숭이가 귀찮을 법도 한데 큰 개 역시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개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새끼 원숭이에겐 실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는데요, 태어난 지 열흘도 채 안 됐을 때 어미 원숭이가 독이 든 먹이를 삼켜서 먼저 세상을 떠난 겁니다.

그 이후 가족 같은 사이가 된 원숭이와 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의젓한 개와 세상 편해 보이는 원숭이~ 사랑스럽다!" "종을 넘어선 모성애네요^^ 부디 함께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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