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민 시트콤이자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렌즈'의 특별판 제작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돼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10년 동안 미국 NBC에서 방영됐던 최고 인기 시트콤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 16년 만에 원년 멤버 모두가 모여서 특별판을 제작하려고 했지만 촬영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당초 다음 주에 시작하려던 촬영이 5월로 미뤄졌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이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특별판은 새로운 에피소드 구성이 아닌 '프렌즈'의 영상 클립과 배우들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