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제유가, 폭락 하루만에 '역대최고' 폭등…WTI 23.8%↑

국제유가, 폭락 하루만에 '역대최고' 폭등…WTI 23.8%↑
전날 24% 폭락했던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23% 폭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3.8%, 4.85달러 급등한 25.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역대 최고 상승이라고 전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2분 현재 배럴당 16.56%, 4.12달러 뛴 29.0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유가 급등은 최근 급락에 따른 일부 기술적 조정이 가미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배럴당 24.4% 폭락해 역대 3번째의 최대 폭락이자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되지만, 시장 전반에 투매 현상이 나타나면서 최근 하락세를 지속했던 국제 금값도 소폭 반등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 1.40달러 오른 1,479.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