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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여파 1∼2월 실업보험 급여 1조 원 넘게 지급

중국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올해 1~2월 1조 원 넘는 실업보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리중 부부장은 "1~2월 총 219만 명에게 61억 위안, 약 1조1천억 원의 실업보험 급여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중 부장은 "실험보험급여 수령조건이 되면 제때 지급하고, 조건이 안 되는 보험 가입자에게는 실업 보조금을 지급했다"면서 "이를 통해 실업자의 기본생활을 보장해주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리 부부장은 또 감원을 최소화한 기업에는 정부가 이미 낸 실업보험료를 돌려주는 '실업보험 일자리 안정 반환' 정책의 수급 기준을 완화하고, 후베이성 등 코로나19 피해가 큰 지역은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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