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시니어 바둑 대주배, 4강 '남녀 성 대결'로 열린다

시니어 바둑 대주배, 4강 '남녀 성 대결'로 열린다
▲ 대주배 4강 진출자들. 왼쪽부터 유창혁 vs 조혜연, 김영환 vs 박지은

시니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준결승전이 '성 대결'로 펼쳐집니다.

오는 26일 경기도 성남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7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4강은 유창혁 9단과 조혜연 9단의 대결로 막을 올립니다.

조혜연은 대주배에서 최근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이어 27일에는 김영환 9단과 박지은 9단이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붙습니다.

1970년생인 김영환은 올해 처음 대주배 출전 자격을 얻어 4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올해 대주배에는 만 50세 이상(1970년 이전 출생) 남자기사와 만 30세 이상(1990년 이전 출생) 여자기사 총 69명이 출전했습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입니다.

예선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 본선 제한 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입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