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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혼조…닛케이지수 이틀째 17,000선 붕괴 마감

일본 증시 혼조…닛케이지수 이틀째 17,000선 붕괴 마감
▲ 닛케이225 평균주가 3개월 추이 그래프

일본 증시 주요 지수가 오늘(19일) 뉴욕 증시의 간밤 폭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혼조 양상으로 끝났습니다.

도쿄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오늘 173.72포인트(1.04%) 빠진 16,552.8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닛케이지수는 269.22포인트(1.61%) 오른 채 거래가 시작된 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확대 결정 소식 등에 힘입어 장중 한때 17,000선을 회복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어제 종가 기준으로 3년 4개월 만에 17,000선이 무너진 닛케이지수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여파로 본격 약세장에 진입한 지난달 25일부터 18거래일간의 낙폭으로 6,833.91포인트(29.2%)를 기록했습니다.

닛케이지수의 오늘 하락은 한국 등 아시아권 다른 시장의 주가지수가 급락하고 미국 다우지수 선물도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시황 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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