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코로나19에 보양식 특수…여름보다 더 잘 팔린다

[경제 365]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보양식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최근 한 달간 장어나 문어, 전복, 삼계탕, 홍삼 등 보양식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초복과 말복이 있어 보양식 수요가 몰리는 지난해 7월 중반부터 8월 중반까지 여름 한 달간 판매량과 비교해서도 G마켓은 24%, 옥션은 99% 늘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에도 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금춘수 한화 부회장 등 상공인과 노동자 236명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습니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됐지만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세계백화점은 내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꽃 화분을 나눠준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이 취소되고 결혼식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김포와 성남 화훼농가에서 꽃 화분 1만 개를 매입해 신세계 제휴 카드로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나눠줍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