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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회적 거리 두기'는 어디로?…인파 몰린 마이애미 해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 중인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 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몰려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고, 보건당국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날 마이애미의 해변을 찾은 이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니며 코로나19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학생들은 "코로나에 걸리면 걸리는 것. 파티를 멈추지 않겠다", "바이러스가 심각하지 않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술집과 클럽 운영 시간을 단축하는 것에 대해 "너무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미국의 한 정치학 교수가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는데요.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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