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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해열·소염제 구입량 제한…"사재기 말라"

스위스 연방 정부는 현지시각 18일 코로나19 유행으로 일부 약물 사재기 현상을 막기 위해 구입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이날 해열제인 파라세타몰과 해열진통소염제인 이부프로펜 같은 일부 약품의 구입을 한 사람당 하루에 한 봉지로 제한했습니다.

해당 조처는 이날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연방 정부 대변인은 "너무 많이 사지 말라는 대국민 메시지이며 상황을 규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위스 연방 정부는 입국 제한국에 스페인과 솅겐 조약 미가입국을 추가했습니다.

앞서도 스위스는 코로나19가 강타한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등을 입국 제한국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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