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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못 넘긴 경기부양 약발' 글로벌 증시 급락…다우 2만 붕괴

글로벌 증시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반짝' 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증시도 장중 폭락하면서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또다시 발동됐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최근 열흘간 벌써 네 번째ㅂ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1,338.46포인트, 6.30% 떨어진 19,898.92에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랠리'의 출발점으로 상징되는 '2만 고지'는 힘없이 무너졌고, 다우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S&P 500지수는 131.09포인트, 5.18% 내린 2,398.10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344.94포인트, 4.70% 내린 6,989.84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6,00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18년 1월 2일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웃돈 이후로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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