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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코로나19 피해 대응에 65조 원 투입

폴란드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470억 유로(65조 원) 규모의 위기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자리와 기업, 공공의료 서비스, 금융, 공공 보건 체제의 보호를 위해 자금이 투입될 것"이라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타격을 입은 기업의 일부 급여 지원과 기업 대출, 자영업자에 대한 직접 자금 지원 및 세금 감면 등에 재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폴란드는 애초 올해 경제성장률을 3.7%로 잡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해졌다.

폴란드 중앙은행은 전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유동성 확대 차원에서 대출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0%로 인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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