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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9% 급락…1,600선도 무너졌다

코스피, 4.9% 급락…1,600선도 무너졌다
코스피가 오늘(18일) 또다시 5% 가까이 급락해 급기야 1,600선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 정책을 쏟아내는 와중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포가 시장을 잠식하면서 지수는 그야말로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3.68포인트(0.82%) 오른 1,686.12로 개장해 장중 한때 상승하다가 오후 들어 급격히 낙폭을 키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850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기관 역시 4천315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개인은 9천10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9포인트(5.75%) 내린 485.14로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6.06포인트(1.18%) 오른 520.79로 출발해 상승하다가 역시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천231억 원, 기관은 71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천2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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