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코로나19 여파로 문 닫은 수족관…현장학습(?) 나선 펭귄들

코로나19 여파로 문 닫은 수족관 곳곳을 누비며 탐험에 나선 펭귄들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셰드 수족관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관람객이 없는 사이 신나게 수족관을 구경하는 펭귄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뒤뚱뒤뚱 특유의 걸음걸이는 물론, 왠지 호기심 가득해(?) 보이는 뒤태와 표정이 절로 미소를 자아냅니다.

수족관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 휴업에 들어가자, 펭귄들이 서식지를 벗어나 자유롭게 탐험하며 본연의 야생성과 호기심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선물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수족관 측이 공식 트위터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고,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탐험에 푹 빠진 펭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 "펭귄들이 수족관 데이트하는 것 같다♥", "사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셰드 수족관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