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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시사회…'힐링 무비' 강조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영화계가 개봉과 시사회 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 달 만에 영화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언론 시사회가 어제(17일) 열린 건데요, 서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로 배우 성훈 씨와 김소은 씨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번 시사회는 취재진의 좌석 사이를 띄우기 위해 큰 상영관에서 진행됐고요. 취재진들에게 마스크와 비누도 나눠줬습니다.

코로나 19에도 시사회를 진행한 데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는데요, 이미 2017년에 촬영을 끝내서 더 이상 개봉을 미루기 힘든 상황이고, 저예산 영화인만큼 개봉이 늦어질수록 설 자리가 더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개봉은 하지만, 배우들도 적극적으로 관람을 권할 수 없어서 '힐링 무비'라는 걸 강조하면서 조심스럽게 영화를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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