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재기 열풍 속 노인 위해 1시간 일찍 문 연 마트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20.03.18 14: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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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7일 호주 전역에 995개 체인점을 운영하는 울워스는 오전 7∼8시까지 1시간 동안 대부분의 매장에서 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만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클레어 피터스 울워스 대표이사는 "아무리 새로운 상품을 진열대에 가득 채워도 순식간에 매진된다"면서 "매장을 공식 개장하기 전 1시간 동안 노약자들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노약자들도 휴지, 파스타, 통조림 등 생필품을 편하게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른 아침, 매장을 찾은 한 노인은 "매일 마트를 가도 마지막으로 휴지를 살 수 있었던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데 오늘 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노약자 전용 시간대에 울워스 매장에 들어가려면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영상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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