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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WHO "코로나에 진단 없이 이부프로펜 복용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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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제인 이부프로펜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고 해서 의사와 상의 없이 이부프로펜을 먹으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WHO 대변인은 소염제가 코로나19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부프로펜이 아닌 해열제를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프랑스 보건 당국자가 코로나19에 대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사용을 경고하면서 나왔다고 외신들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의학 저널 란셋도 최근 기사에서 이부프로펜을 포함한 일부 약품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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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도 순위에 올랐는데요,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제작한 불법 음란물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핵심 운영자로 추정되는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n번방을 운영한 유력 피의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을 검거했고 이들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력 피의자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공범 피의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n번방 사건 관련자 60여 명을 검거했지만 핵심 운영자를 붙잡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핵심 운영자로 추정되는 피의자가 검거되면서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피의자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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