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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경 통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지원에 1.4조

2020 추경 통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지원에 1.4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11조 7천억 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 지 12일 만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추경 예산 가운데 1조 4천억 원은 소상공인 자금 공급 확대와 피해 업종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민생안정 등을 위한 예산도 8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저소득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가 기초수급자에서 차상위층 계층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차상위층 계층 31만 가구가 추가로 소비쿠폰을 받게 됩니다.

저소득층 건강보험료도 소득 하위 20% 가구에 한해서 3개월 동안 50%가 경감됩니다.

감염병 대응체계 보강을 위한 예산도 1500억 원 증액됐습니다.

마스크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주말 생산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합니다.

국가지정 음압병상도 300병상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치료제 개발 연구와 파견의료인력 수당에도 예산이 쓰이게 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에도 1조 원이 증액됐습니다.

피해 복구와 소상공인 지원에 4천억 원이 투입되고, 휴·폐업한 점포에도 재기 지원을 위해 2천2백여 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 내 소상공인의 전기료가 50% 경감에도 추경 예산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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