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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작업 진행' 세탁소에서 불…2명 부상

어제(17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성수동의 한 세탁소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세탁소 안에 있던 40대 남성은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20대 남성은 세탁소 밖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이 불로 의류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세탁소 내 드라이크리닝 기기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바닥에 흘려진 휘발성 세제에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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