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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도 '드라이브 스루?'…美, 접촉 없는 집회 '눈길'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드라이브 인' 예배입니다.

미국 워싱턴 주의 한 교회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입한 특별한 예배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와도 닮은 방식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교인들이 차에 탄 채로 교회 주차장에 모여서 내리지 않고 각자의 차 안에서 예배에 참여하는 겁니다.

워싱턴주 주지사가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중단하라고 발표하자 교회 측이 생각해낸 방법인데요.

목사는 교인들과 멀리 떨어진 교회 옥상에서 설교를 진행하고 성가대도 마찬가지로 옥상에서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美 교회 '드라이브 인' 예배
자동차 극장처럼 교인들은 차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면 사람들과 접촉없이 이렇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건데요.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좋은 아이디어네요~ 근데 미국은 땅이 넓어서 가능한 듯~ㅠㅠ" "인터넷 강국 우리나라는 유튜브 예배가 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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