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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0개 주 전역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441명으로 급증

캐나다 10개 주 전역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441명으로 급증
▲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에 마스크 쓴 채 입국하는 여행객

캐나다에서 코로나19가 10개 주 전역으로 확산해 감염자가 441명으로 급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주 말 사이 243명이 늘어나면서 대서양 연안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도 첫 환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 10개주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 캐나다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C, 온타리오주에 이어 앨버타주에서도 지역 사회 감염 사례 2건이 처음 나왔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32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 확진자가 177명으로 늘어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행사를 금지하고 교회,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등 공공시설을 잠정 폐쇄하는 확산 방지 대책을 밝혔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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