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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교육부 오늘 오후 세 번째 개학 연기 여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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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학이 연기될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17일) 오후 2시 세 번째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미성년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데다 방역 당국도 추가 개학 연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라 2주 더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 개학은 2일에서 9일로 한 차례 늦췄다 다시 23일로 미뤄진 상태인데요, 2주 더 미루면 4월 6일로 사상 첫 4월 개학을 하게 됩니다.

23일 개학까지는 휴업 일수가 15일이어서 재량 휴업이나 방학을 줄여 수업일수를 맞출 수 있지만, 휴업일이 15일을 넘기면 초·중·고 수업일수 190일 가운데 최대 19일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업 진도와 시험 일정을 다시 짜야합니다.

고3 수험생은 9월 7일부터 시작하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나 11월 19일 수능 시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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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어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비례대표 1번은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선정됐고, 비례대표 2번에는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배정됐습니다.

반면, 통합당 영입 인재들은 당선권인 20번 이내에 한 명도 들지 못했습니다.

1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21번에 머물렀습니다.

한선교 대표는 어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최고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최고위가 파행됐습니다.

통합당 내부에선 공천 쿠데타에 가깝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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