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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입국제한 143곳…팬데믹 공포에 봉쇄조치 강화

한국발 입국제한 143곳…팬데믹 공포에 봉쇄조치 강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소폭 또 늘었습니다.

외교부는 어젯밤 10시 기준 한국으로부터 입국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이 총 143곳으로, 그제보다 5곳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볼리비아는 우리나라와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을 방문한 뒤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우리나라와 중국, 유럽 일부 국가, 이란,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합니다.

아르헨티나와 튀니지, 파나마는 자가격리에서 입국금지로 방침을 강화하는 등, 아예 입국을 막거나 우리나라를 떠난 뒤 일정 기간이 지나야 입국을 허용하는 곳도 9곳 늘어 모두 80곳에 이릅니다.

한국발 여행객에 대해 격리조치를 하는 곳은 중국을 포함해 17곳, 검역을 강화하거나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등 낮은 수위의 조처를 하는 나라는 46곳입니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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