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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백화점서 불…직원 70여 명 대피

오늘(16일) 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백화점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백화점 안에 있던 직원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백화점은 저녁 8시에 영업을 끝내 직원 외에 손님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8층짜리 백화점 건물 지하 2층 하역장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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