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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비례 8명 셀프 제명 취소' 가처분 인용

민생당 '비례 8명 셀프 제명 취소' 가처분  인용
▲ 최고위 개의하는 민생당 김정화 공동대표(가운데)

민생당이 전신인 바른미래당 당시 의원총회를 통해 '셀프제명'을 의결한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해 제명 절차 취소를 요구하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습니다.

민생당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민생당이 김삼화·김중로·김수민·신용현·이동섭·이상돈·이태규·임재훈 의원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8명 의원에 대한 바른미래당 당시 제명 결정은 정지가 됐습니다.

앞서 김삼화·김중로·김수민·신용현·이동섭· 임재훈 등 6명 의원은 셀프 제명 이후 미래통합당에 입당했고, 이태규 의원은 국민의당에 입당했습니다.

이상돈 의원은 무소속 상태로, 민생당 주축이 된 교섭단체인 민주통합의원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인용 결정에 따라, 제명 이후 이뤄진 8명 의원의 다른 정당 입당은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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