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주민들이 아주 특별한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희망의 발코니 합창'입니다.
주민들이 하나둘 발코니에 모여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릅니다.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장면 같지만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서로를 응원하자는 의미의 플래시몹이 펼쳐진 겁니다.
식사 전이나 아침 시간에 발코니에 모여서 합창을 하거나 또 자신만의 악기를 연주하는 건데, 악기가 없는 사람은 급한 대로 프라이팬 같은 걸 꺼내서 두드리기도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탈리아인들의 밝고 쾌활한 국민성 어디 안 가네요ㅎㅎ" "이런 바람들이 모여 하루빨리 위기가 지나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restivog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