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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 74명, 누적 8천236명…이틀 연속 두 자릿수

<앵커>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확진자는 어제(15일) 하루 74명이 늘어서 8천2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지만, 방금 전에 보도해드린 대로 경기도 지역에서 4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오늘 새벽 0시 기준 8천236명으로 어제 하루 74명이 늘어났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76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74명 가운데 대구 35명, 경북 7명으로 대구 경북 지역의 비율은 56%대로 떨어졌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26명이 늘어 전체 신규 확진자의 35%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성남시는 오늘 오전 은혜의강 교회 신도 4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해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135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이 가운데 106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세종 1명으로 나머지 지역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새벽 0시 기준 사망자는 75명으로 집계됐지만, 경북에서 80대 여성 확진자가 추가로 숨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모두 76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3명이 늘어 총 1천137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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