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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조희연 교육감 "개학 연기되면 비정규직 생계 대책 필요"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개학을 한 차례 더 늦추는 것이 필요한지 묻는 글을 올렸습니다.

시민과 의견을 나누던 조 교육감은 학교에는 '일을 안 해도 월급을 받는 그룹'과 '일을 하지 않으면 월급을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는데 후자에 대해선 개학이 추가로 연기된다면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학교가 휴업했을 때 일하지 않고 임금도 받지 않는 비정규직에 대한 생계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미였지만, 마치 정규직 교직원은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받아 간다는 의미로 읽히면서 반발이 커졌습니다.

조 교육감은 어제(15일) SNS에 글을 올려 문제가 될 수 있는 표현을 쓴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개학 연기를 두고 조정해야 할 여러 사안을 두고 고민하다가 나온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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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감자 10kg 한 상자를 5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농민들이 감자 판매에 어려움을 겪자 강원도와 최문순 강원지사가 SNS 등을 통해 감자 홍보와 판매에 나선 겁니다.

저렴한 가격에 적극적인 마케팅까지 눈길을 끌면서 하루 판매량인 8천 상자가 10분도 안 돼 매진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마스크보다 감자 사기가 어렵다.", "감자 5부제를 도입하자"는 반응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하루 판매량을 더 늘리고 싶지만 감자 선별 속도에 한계가 있어 더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남아 있는 물량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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