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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고속도로서 만취 차량 '쾅'…3중 추돌사고

오늘(16일) 새벽 1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중부고속도로 진천 터널 인근에서 54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3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들이받힌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고 화물차 운전자 62살 양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 김 모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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