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제조정연맹, 도쿄올림픽 예선 완전 취소

2020 도쿄올림픽 조정 종목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별 쿼터대회가 완전히 취소됐습니다.

국제조정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당 대회를 취소하고 올림픽 출전 기준을 재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지를 스위스 루체른으로 옮기고 한 차례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퍼지자 연맹은 아예 이 대회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맹 발표에 따라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한국 조정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과 올림픽 준비에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연맹은 다음 달 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메리카 대륙 올림픽 예선과 5월 루체른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림픽 최종예선, 3차 월드컵 대회를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