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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남자·믹스더블·시니어 세계선수권도 모두 취소

컬링 남자·믹스더블·시니어 세계선수권도 모두 취소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이어 남자·믹스더블·시니어 컬링 세계선수권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세계컬링연맹은 2020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와,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케이트 케이스니스 WCF 회장은 "스코틀랜드 정부의 권고에 따라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를 취소해야 해서 매우 유감스럽다"며 "선수와 관계자, 스태프, 관중의 안전과 안녕이 우리의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는 한국 남자컬링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가 출전할 예정이었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냈습니다.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는 한국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장혜지-성유진)가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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