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한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 시기로 접어들면서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기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136개 나라나 지역으로 전날보다 4곳이 늘어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국 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봉쇄하는 극한 조치를 취한 나라도 눈에 띕니다.
폴란드와 발트해 연안국인 라트비아. 노르웨이와 에콰도르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현재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는 취한 나라나 지역은 61곳.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나라나 지역은 6곳입니다.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잇는 곳은 18개 국가나 지역이고 검역을 강화하는 등 권고 조치를 내리는 나라나 지역은 5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발 입국제한 조치 현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