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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도 모든 국제 항공편 운항 2주 중단…출입국 완전 차단

사우디도 모든 국제 항공편 운항 2주 중단…출입국 완전 차단
▲ 코로나19로 성지순례가 중단된 이슬람 성지 메카 대사원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우디를 오가는 모든 국제 항공편 운항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이 기간 항공편 중단으로 귀국하지 못하는 자국민 또는 거주 외국인은 임시 공휴일을 지낸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귀국 뒤 자가 격리 중인 외국인의 격리 기간 역시 직장에서 임시 공휴일로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쿠웨이트도 13일부터 2주 동안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사우디는 이슬람 최고 성지 메카와 메디나 성지순례까지 일시 중단했습니다.

사우디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6명으로 중동 12개 국가와 1개 지역 가운데 7번째로 많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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